군산 청암산 구불길 등산코스 VIEW가 예술이네

※ 군산 청암산 구불길 등산코스 

안녕하세요~ 차군입니다.

오랜만에 회사직원들과 청암산을 다녀왔습니다.

군산 옥산면에 위치한 산인데요. 초보자에게 

너무 괜찮은 산인듯 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청암산은 주차장이 넓직하고 아주 좋아요.^^

차를 주차시켜놓고 이제 출발~

이곳에 산악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분들이

종종 있나보네요.^^ 산악오토바이는 통행금지

군산청암산 에코라운드~

청암산은 수변로와 등산로가 있는데요.

저희는 등산로를 선택하였습니다.

수변로가 코스는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호숮 주변에 귀여운 인형들이 반겨주네요.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을 것 같아요.^^

멀리서 보면 진짜 사슴처럼 보이는데요.

사실은 모형입니다. 저도 보고 깜짝놀랬어요.ㅎㅎㅎ

휴~ 갈길이 머네요.^^ 

전라북도 생태관광지인 청암산 에코라운드

뒤편의 호수가 너무 멋져보이네요.

멋진 호수를 두고 그냥 갈 수 없죠?

단체사진도 한방 찰칵~^^

청암산 주변을 잘 볼 수 있게 망원경도 있네요.

이제 등산로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조금 걸었다고 땀이 나네요.

등산 코스가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꼭

물이나 마실 것과 사탕이나 초콜릿등은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이나 토마토등이 있다면 더욱 좋고요.

산책로를 따라서 갈 것이지만 저희는 등산로를

선택하였습니다.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만으로

가게 될거라고 하네요. 그 이유는 중간에 등산로로

가다가 수변로로 빠지게 되면 목적지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ㅠㅠ

수변로는 평지와 같은 호수길을 걷는 방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등산로는 약간 힘들지만 수변로 보다는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청암산이 높은 산은 아니지만 등산로가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그래도 악! 소리 나는 산이 아니어서 좋네요.^^

정말 오랜만의 등산이어서 그런지 땀도 많이나고

힘드네요. 어렵지도 않은 산인데 정말 운동부족입니다.;;

이렇게 등산로 주변에 마을로 빠지는 길도 있어요.

가다보면 청암산 오토캠핑장도 보이고 그쪽으로

빠지는 길도 있답니다.^^

이제 청암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청암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군산 호수와 멀찍이 보이는

군산 시내도 한눈에 다 보이네요. 역시 산의 정상은

속이 펑~ 뚤리는 것 같이 속이 시원합니다. ㅎㅎ

이 맛에 등산하는 것 같아요.^^

산 정상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

청암산 정상 정자에서 다같이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정상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땀이 금새 말랐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작점을 출발~;;

전 청암산 정상을 지나면 금새 출발지인

주차장으로 갈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정상을 찍고 되돌아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군산호수 옥산저수지를 능선으로 타며 한바퀴를 다

도는 코스를 가는 거였더라고요. ㅠㅠ

끝이 안보이는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수변로가 보일 때마다 그쪽으로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높이가 높지 않은 산이어서 쉽게 생각했는데

와~ 능선따라 걷는게 장난이 아니었어요. ㅎㅎ

하지만 나에게 포기란 없다. ㅎㅎ

이렇게 수변로와 등산로가 표시된 표지판이 

나올 때마다 편한 수변로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끝이 안보이는 등산로의 능선을 따라

계속 걷다보니 구불길 안내도에 얼마남지 않은

것이 눈으로 보이니 힘이 납니다.

드디어 처음 시작점인 출발지에 도착~ 

도착해 보니 해가 저물고 있네요.

총 4시간이 넘게 걸린 청암산 등산이었습니다.

등산 후 몸은 지쳤지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너무 좋은 거 같네요.

아이들과 와도 좋고 혼자 등산하기에도 참좋은

군산 청암산 구불길 등산 후기였습니다.^^

여름이 찾아오기 전에 한번 더 오고 싶네요.ㅎㅎ

그리고 주변에 정말 맛있는 맛집이 있는데요.

바로 옥서붕어찜 식당인데요. 닭도리탕이 아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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