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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군산 회식장소 추천 수송동맛집 '미식가'

by 절짠 2018.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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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회식장소 추천 수송동맛집 '미식가'


안녕하세요~ 차군입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찾다가 급 회가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인데요.


바로 군산 롯데마트 뒤편에 위치한 수송동 '미식가'라는

횟집입니다. 전부터 회가 먹고 싶은날에는 무조건 

십이동파수산에서 회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곤 했는데요.


이번엔 요즘 핫하다는 불금도 아닌 불목을 불사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와 봤습니다.^^


미식가의 외부 모습입니다.

그럼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미식가는 룸(ROOM)과 식탁 그리고 1인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두아이가 있다보니 사장님께서

방으로 안내해 주셨답니다. 이곳 사장님 정말 

왕친절 하세요.^^






4살 딸아이와 8개월 아기가 있다보니 이렇게

방이 있는 곳을 선호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날 조금 일찍와서 그런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한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말 많은 손님이 오시더라고요.

 

이곳 미식가는 맛집이구나 했어요.^^






미식가의 메뉴판 한번 보고 가겠습니다.^^







저희는 이날 모듬회 '소'자를 주문하였는데요.

저는 연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연어회로

먹고싶었지만 와이프를 생각해서 모듬회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점심메뉴는 없냐고 물어보니

이곳은 점심장사는 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영업시간매일 17:00~02:00까지 입니다.




스끼다시로는 (야채, 샐러드, 전복죽, 초밥, 타다기, 

새우장, 탕, 조림, 구이, 튀김)이렇게 나오네요.


스끼다시 뜻 한번 알고 가볼까요? 스끼다시는 딱

들어만 봐도 아! 일본어이구나 하고 아실 수 있잖아요.


스끼다시는 3가지의 뜻이 있는데요. 

일식집에서 나오는 스끼다시는 (일본 요리에서) 

처음에 내놓는 간단한 안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어의 정확한 표기는 츠키다시라는데요. 

일본에 가지 않는 한 우리나라에서는 쓰끼다시라고 부르던

스키다시라고 하던 상관없답니다. ^^


그럼 우리말로 스끼다시를 바꿔 말한다면?

'기본안주', '곁들인 안주', '간단한 안주'로 부르시면 될듯 합니다.


자 첫번째로 나온 것은 '전복죽'입니다.^^

간도 적절하고 맛있네요. 하지만 죽은 첫째딸에게

주었답니다. 맛있게 잘 먹어주네요.






다음으로 조개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게 국물한입 먹고 나면

한잔 생각이 절로 나온답니다. 






기름장과 와사비 일식집 찬들이 나왔어요.

저 와사비에 기름장은 회를 회를 먹는데 

신의 한 수더라고요.^^






샐러드와 야채, 새우장이 나왔는데요.

새우장은 정말 맛있어요.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고

하지만 전 이 새우장이 진정 밥도둑 같네요.


식감부터 입안에서 느껴지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에요.^^






타다기도 나왔네요. 참치 콧등 처음먹어보는데

정말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요. 와이프는 너무 

맛있다며 잘먹더라고요.^^






이렇게 기름장과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그러는 사이 참치초밥이 나왔네요.

윤기가 자르르 너무 맛있는데 왜 4개밖에 

나오지 않는 걸까요. 적게 나와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연어구이 이거 정말 너무 맛있어요.ㅠㅠ

뼈만 남기고 싹다 먹었어요. 부드럽고 담백하고

이곳의 스끼다시는 정말 하나 하나 너무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튀김이 나왔는데요.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ㅎㅎ 튀김옷도 얇은데 

정말 바삭하고 맛있네요.^^






자~ 이렇게 스끼다시를 먹고 있는 사이에

메인요리 모듬회가 나왔네요.


중간의 연어회에서 광이나네요. ㅎㅎ

이날 연어회는 제가 거의 다먹은 듯해요. ㅋㅋ


연어뿐만 아니라 참치부터 광어까지 모두 다

맛있었습니다. 모듬회는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은 거 같지만 하나로 보면 양이

많지만 각 종류별로 보면 양이 적죠. ㅠㅠ






역시 횟집의 마무리는 매운탕이죠.^^

국물이 끝내주는 매운탕이 나온답니다.

저보다 와이프가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배는 부르지만 매운탕국물에 밥말아먹으면 금새

밥한공기가 뚝딱 없어지네요.ㅎㅎ






나중에 회사 회식하면 한번 가보려고 명함도

하나 챙겼습니다.^^ 회식하면 매번 고기종류로만

가는데 이번엔 횟집 한번 가자고 해야겠네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고 사장님의 

친절함은 정말 최고였어요.^^ 다음에 꼭 회사회식때

찾아뵙겠습니다.~


군산에서 회식장소나 가족식사 장소로 괜찮은

수송동 회맛집 '미식가'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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