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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Seoul

회사일로 서울 나들이..저녁은 동대문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뷔페에서~

by 절짠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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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


  정말 오랜만에 회사측 일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금요일에 올라갔는데요. 군산에서 오전만 일하고 오후는 반차 휴가를 쓰고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일인데 왜 반차 휴가를 쓰냐고요? 회사 노조간부 회의 때문에 가는 것이라 휴가를 써야한다는군요.^^ 그래서 5시까지 서울 을지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로 찾아 가야 했습니다. 금요일이고 해서 버스표는 이틀 전부터 고속버스 어플을 이용하여 왕복표를 미리 끊어 놓았습니다.ㅎㅎ




  다행인건 군산의 고속터미널은 서울가는 버스가 20분간격으로 있네요. 전에 송탄을 가려고 표를 끊으려 하는데 허걱; 하루에 딱 두대만 운행하더라고요^^;; 대략 난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점은 차의 자리가 항상 여유롭다는 점이죠.^^ 이렇게 다른 지역은 운행수가 적어서 불편했는데 역시나 서울은 뭐 걱정안해도 되겠더라고요. 


하지만 단점은 미리 표를 어플을 이용하거나 끊어놔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죠. 거의 1년만에 서울을 올라가서 그런지 서울 도착후 지하철어플을 보며 힘들게 모임지역으로 찾아갔습니다. 창피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5분 지각했어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왜이리 복잡한거에요? 금요일이라 사람도 너무 많고 거기서 10분 넘게 나가는 출구 찾느냐고 고생했네요. ㅎㅎ 2년전 을지로로 출근할때는 안그랬는데요; 


  그리고 이틀뒤에는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버스안에서 열심히 책보며 공부했답니다. 푸흡;; 돌아오는 차에서도 하려했지만 밤이어서 글씨가 잘안보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간부모임회의는 화기애애하게 잘 끝났습니다. 다들 배가고파서 일찍 끝내신건지 식사장소로 빠르게 이동하더라고요. ㅋㅋ 식사 장소는 예전에 제가 정말 자주 갔던 거평프라자건물 바로 옆인지 그 건물인지 호텔 스카이 파크 킹스타운 뷔페 스카이로 단체 예약을 해놓았다고 하시네요. 아~ 오랜만에 호텔 뷔페 음식이라니 점심부터 굶을것을.. ㅋㅋㅋㅋ


밑에 이미지에 뷔페스카이의 영업시간과 가격이 나와있어요. 저희는 저녁인 예약제로 하여서 가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인 이상 이어서 예약제로 진행하였다고 하시네요. 이날 예약된건 저희 팀뿐이어서 주위가 조용하더라고요. ㅋㅋㅋ




  킹스타운 뷔페의 아침, 점심, 저녁 이용시간이에요. 저녁에는 예약제로 나와있던데 뷔페와 랍스터 & 스테이크 디너를 선택할 수 있나보네요. 오호호 뷔페가 일요일은 쉽니다. 다른뷔페들은 토요일 일요일이 가장 바쁜데 여긴 좀 신기하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봅시다.ㅎㅎ 디저트 사진이 먼저 올라왔다고 디저트 먼저 먹은건 아닙니다. 전 예전에 뷔페에 가면 한요리에서 딱 하나씩만 떠서 맛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는 바뀌어서 연어 위주로 먹습니다. ㅋㅋㅋ 


요새 연어맛에 푹빠져서요.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지만 치즈케익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내사랑 치즈케익~!




  푸짐한 뷔페 음식들을 보니 미소가 지어지내요. 맛도 좋으면 좋겠어요.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는데 딱 있을 건 있더라고요. 전 연어초밥과, 연어회만 있으면 다 용서가 된답니다. ㅋㅋ




   이날은 이상하게 고기가 많이 안땡기더라고요. 탕수육도 한 두점만 먹고 불고기, 튀김류등등 많이 먹지 않았어요. 




  이쪽은 사진으로만 남기고 끝 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서 조식때 오면 먹는거 생각해 보려고요. ㅎㅎ




  이날 많이 먹어야지 했는데 두접시에 디저트 조금 먹었네요. 양이 줄긴 줄었습니다. 예전엔 듬뿍 3접시는 거뜬했는데요. ㅋㅋㅋ 이곳 킹스타운 뷔페는 연어와 육회가 맛있더라고요. 다른분들도 육회는 많이 드시는것을 볼 수 있었어요. 육회가 금방 바닥나서 새로 나왔는데 이쪽에서 이렇게 될 줄 예상 못했는지 꽁꽁 얼어있는 육회가 나왔더라고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첫접시는 그래도 샐러드가 있어야겠죠? 샐러드를 먼저 먹고 위에게 나이제 기름진거 먹을거야 하고 알려주는 거죠. ㅋㅋ 놀라지 말라고 ㅎㅎ 역시나 연어는 듬뚝 가져왔습니다.




  연어를 먹어도 먹어도 2%부족하네요. 뷔페에서 먹는 연어라서 약간 부족한 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했어요. 예전에 연어전문 횟집에서 연어회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ㅠㅠ 틀리긴 틀리더라고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담백한 그맛 아~ 연어 또 먹고 싶네요. 이놈의 연어사랑;;





  마지막 접시 디저트인데 배가 불러서 하나씩 맛만 보려고 가져왔습니다.^^ 과일도 먹고 그래야하는데 요새 과일을 안먹어서 큰일이에요. 집에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도 어서 먹어 치워야하는데요. ㅠㅠ 야채와 과일과 친해지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대략 1시간 반정도의 식사시간을 가졌어요. 식사 도중에 집으로 가시는분도 계셨지만 전 밤 9시 버스표를 끊어 놨기에 꿋꿋하게 버티고 있었죠.^^ 마눌님이 허락해주면 1박2일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내려가고 싶었지만 독박육아로 고생하는터라 바로 군산으로 내려야게 했지요.ㅠㅠ 


11월 둘째주 부터 1주일간 서울에서 교육이 있는데 그때는 5일동안 숙소를 잡고 지내야합니다. 그때 서울에 못가봤던 곳좀 교육후에 가봐야 겠네요.^^ 잠시나마 서울 나들이로 들떠서 몇자 적어 보았어요.^^


오늘의 명언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Nothing is a waste of time if you use the experience wisely.


오귀스트 르네 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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