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행 A형 B형독감 차이와 초기증상, 필독 예방법 알고가세요.

※ A형/B형 독감 증상 무엇이 다른지와 독감 예방법

안녕하세요~ 차군입니다. 

꾸벅~(조는거 아님 인사하는 거에요.ㅋㅋ)

저희 첫째가 한달사이에 독감을

두번이나 걸렸어요. 그것도 독감들 

안삐지게 서로 하나씩 다 걸렸죠;;

처음엔 B형독감으로 일주일~

2주후에 A형독감은 진행중이고요.ㅠ

이렇게 아이가 독감에 걸리게 되면

부모로써는 걱정이 앞서면서

증상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곳저곳 검색하고 알아보는데요.

저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아는 정보를

나눠볼까 합니다.

A형 독감은 B형독감과 다르게 

사람뿐만 아니고 몇몇 동물에게도 

감염이 된다고 해요. 전염성이 높아서

빠르게 퍼진다고 하는데요.

항원의 변이가 잦아서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종종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옮은 동물들은 독감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옮기겠죠? 

그러면서 점점 퍼져나가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하지만 B형독감은 A형독감과 다르게

사람에게만 감염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B형독감은 종류가 두종류나 

된다고 해요. 그래서 어느부모들은

말하죠. "전에 B형독감 걸렸었는데

또 B형독감에 걸릴 수가 있는건가요?"

네~ 걸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B형독감은 종류가 두종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 한번 걸렸다고

해도 또 다시 다른 종류에 독감이나

A형독감에 다시 걸린다고해요.

저희 첫째 아이처럼말이죠. ㅠㅠ

독감 증상으론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있는데요.

A형독감은 발열/고열과 기침 증상 그리고

노란콧물이 나오는 증상이 더 많다고 합니다.

B형독감은 A형독감에 비해서 증상이 

조금 가볍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이

발생하고 초기 증상으로 복통과 설사, 두통,

근육통이 더 자주 나타난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저희 첫째도 열이 나기 시작할때

계속 엄마 아빠한테"배아파요"를

몇번이고 말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응가마려워?"라고 

말하면 응가 아니라고 힘들어하는

말투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이번 A형독감과 B형독감의 분포도를 보면

B형은 54% A형은 46%를 나타내고 있네요.

이번 독감예방접종을 보건소에 맞으신 것은

3가 백신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유행하는 

'야마가타'라는 독감 종류에는 3가 백신으로는

예방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 바로 다른 종류의 B형 야마가타 계열

바이러스인데요. 요즘 유행하면서 

빠르게 독감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ㅠㅠ

여기서 B형독감의 바이러스 종류 

두가지를 알고 갈께요.

B형 바이러스는 야마가타(Yamagata)와 

빅토리아(Victoria)로 나뉘는데요. 

지금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야마가타 계열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면

바이러스 이름이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A형독감에 걸렸다/B형독감에 걸렸다

라고만 말하지말고 B형독감에는 두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빅토리아나 야마가타에

걸렸다고 말해주고 또 걸릴 수 있다고

주의까지 주면 좋을거 같아요.

전 정말 처음에 첫째가 독감을 걸리고

완치되고 나서 다시 걸릴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ㅠㅠ

또 다시 걸릴 수 있고 이제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씀만 해주었다고 이렇게 2주도

지나지 않아서 걸리진 않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ㅠㅠ

예전 독감유행의 패턴을 보면 12월에서 1월 

사이에 A형독감을 시작으로 유행이 

시작되어서 3월~4월에는 B형독감이 유행하던

패턴에서 올해는 독감 환자 50%이상이

B형독감 이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독감은 한번걸리면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는 말도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말은 없네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독감 예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독감에 안 걸리기 위해서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주사가 맞기 싫어나 귀찮아서 아직까지도

접종을 안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어서

맞으세요. 저도 지금껏 독감 설마 걸리겠어?

하고 안맞다가 첫째가 걸리는걸 보고

정신번쩍차리고 막둥이와 바로 맞았습니다.

독감 예방 백신은 맞은 뒤 2주 후부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독감예방의 기본 마스크 착용하기

손은 30초이상 흐르는 물에 씻는 게 좋아요.

전 정말 막둥이 때문에 지금 하루에

몇십번씩 손을 씻는답니다.^^

기침을 할때에는 휴지나 소매로 코와 입을

막는 습과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좋은날 환기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독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그래서

저희집은 지금 3대의 가습기가 

풀가동 중입니다.^^

실내공기가 건조하고 더러우면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마르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만약 위의 독감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꼭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래요. 병 키워서 고생하지 

말자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