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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새해에 떡국대신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굴국밥은 어떠세요?^^"

by 절짠 201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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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 떡국대신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굴국밥으로 아침해결~


  2018년 새해의 새벽에 장모님이 인천에서 군산까지 와주셨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새만금에서 해뜨는거 보고 오셨더라고요.^^ 피곤하실텐데 아침까지 준비해주셨어요. 


떡국대신 장모님께서 특별 레시피를 이용해서 콩나물 굴국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별 레시피의 비밀을 알고 싶었지만 곧 콩나물국밥식당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안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열몇가지의 재료로 육수를 내셨다고 하는데 그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밑에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냥 콩나물국 같이 보이시죠? 하지만 정말 깜짝놀랄 대반전이 숨겨져 있더라고요.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할머님께서 오셔서 특별 세팅한번 해봤어요. ㅎㅎ 천원짜리 식탁매트하나 깔았을뿐인데 좀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ㅎㅎ






  짜잔 콩나물 굴국밥이 나왔습니다.^^ 새해가 되면 떡국을 먹잖아요? 이젠 떡국먹기가 싫어요.ㅠㅠ 더이상 나이먹기가 싫은건지 떡국이 맛있지만 왠지 새해부터 먹으면 나이먹는거 같아서 좀 피하게 되네요. ㅋㅋ


장모님표 콩나물 굴국밥을 먹어본 소감은 국물 한입 먹어보자 마자 바로 "어서 장사시작하세요~"라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ㅋㅋ 음식솜씨가 있으신분인데 조미료도 넣지 않았는데 국물 끝내주더라고요.^^





  갑자기 새해부터 떡국대신 콩나물 굴국밥먹고 장모님 자랑을 시작하네요.;; ㅋㅋ 그냥 색다르게 새해에 떡국대신 콩나물 굴국밥을 먹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요렇게 간단 포스팅 한번 해보아요. 


정말 새해가 밝았네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새해에는 좋은일들로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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