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여행 수원 해우재 똥박물관 똥만지고 왔어요

아빠와 딸이 함께 떠나는 여행

 

수원 해우재 똥박물관 다녀왔어요~♬

 

 

28개월 딸과 주말마다 여행을

 

시작한지도 3주가 지났네요

 

이번엔 조금 먼곳으로 떠나보았어요

 

군산에서 수원으로~ ㅎㅎ

 

첫째가 28개월이다보니 대소변을

 

가리며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마침 똥박물관이 있다고 하여서

 

방문해 보았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조금 안된시간이었는데요

 

벌써 제1,2주차장은 꽉찼더라고요

 

그래서 고가도로 밑에 주차하였어요

 

그늘도 지고 괜찮은 장소였어요 ㅋㅋ

 

제가 주차를 처음 그쪽에하니 다른분들도

 

줄줄이 주차하시더라고요 ㅎㅎ

 

 

 

해우재박물관의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요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이 휴관이라네요 참고하세요

 

(1월1일, 설날연휴는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이고요

 

OPEN 시간은 매일 10:00~18:00 참고하세요

 

 

 

 

차를 주차하고나서 길을 따라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공원이 보여요

 

많은 가족들이 공원에서 똥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목격하시게 될거에요 ㅎㅎ

 

 

해우재 종합 안내도에요

 

안내도가 없어도 한눈에 다보이기

 

때문에 쉽게 돌아볼 수 있어요

 

 

 

 

 

공원에는 포토존부터 똥에 관련된

 

여러가지 것들이 곳곳에 전시되어있어요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참 너무 보기 좋고 좋더라고요

 

아이는 신기한듯 만져도 보고 똑같이

 

따라도 해보고 아이가 하나하나 알아가는

 

모습을 보는 부모또한 뿌듯하고 좋겠죠?

 

 

 

 

 

 

제가 어릴적에 할머니집에서 쓰던

 

요강이 요기에도 있네요 ㅎㅎ

 

 

 

 

 

 

우와 왕 요강도 있어요 ㅋㅋ

 

 

 

 

 

 

아이 눈에는 무조건 저건 오리인가봐요

 

계속 오리 꽥꽥 오리 꽥꽥을 외치네요

 

뭐 거위도 오리과이니까 상관없음 ㅎㅎ

 

 

 

 

 

 

공원에는 다양한 체험도 사진도 맘것

 

찍을수 있고 날씨도 좋고 너무 행복하네요

 

다음에 조금더 커서오면 아빠가 하나하나

 

설명해줄게~ 아빠도 공부해서 응가박사가

 

되어야겠다;; ㅋㅋ

 

 

 

 

 

 

강아지를 좋아하는 린양

 

하지만 저상황을 보면서 하는말

 

"멍멍아 안돼!!" ㅋㅋ

 

뭐가 안된다는거야? ㅋㅋㅋㅋ

 

 

 

 

 

 

사진찍을곳이 정말 너무 많네요

 

해우재에서 찍은사진만 무려 400장정도

 

나온거같아요 추리고 추려서

 

포스팅에 사진을 올리는 거에요^^;

 

 

 

 

 

 

 

 

이날 집에서 할일없어서 하던 형을

 

데리고 나왔어요 첫째가 좋아하는

 

큰아빠 ㅋㅋ 큰아빠 손잡고 잘 다니에요

 

 

이건 하늘에서 떨어진 왕똥이야~라며

 

설명해주는 큰아빠 그걸 듣고 반응하는

 

첫째 "우와~ 왕똥이다";;

 

 

 

 

 

 

제주도 똥돼지를 설명해 주었어요

 

아빠가 화장실에서 똥을 싸면

 

흙돼지가 와서 아빠 똥을 냠냠 먹어

 

라고 설명하니까 돼지를 보면서

 

"돼지야 똥 먹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은 다 둘러보았어요

 

자 이제 실내로 들어가볼까요

 

 

 

 

 

 

9월 30일까지 특별전시회를 하네요

 

똥아 지구를 부탁해

 

코끼리 똥의 변신!!^^

 

 

 

 

 

2층에 올라가면 코끼리와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림그리는 곳이...

 

역시나 그림 그림을 외치며

 

"아빠 똥 그려주세요"

 

참 그림그리기좋아하네

 

아빠 고등학교때까지 특기가

 

그림그리기였다는거 아니? ㅋㅋㅋ

 

 

특별전시회에는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방법도

 

있고 여러 동물들의 똥이 재활용되는것을

 

보고 만지고 알수가 있어요

 

 

 

 

 

 

 

 

자 이제 해우재 어린이 체험관으로

 

 

 

 

 

 

어린이체험관 가는길에

 

배가고프다고해서 공원 의자에

 

앉아서 집에서 가져온 떡과 우유를

 

먹었어요^^ 공원 주위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들이 있어서 가족들이

 

도시락을 맛있게 먹네요 ㅋㅋ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그늘진 의자에서

 

간식해결~

 

 

 

 

 

어린이 체험관가는길에도 센스있게

 

변기를 꾸며주셨네요

 

 

 

 

 

 

소변기가 예술적으로 변신!!^^

 

 

 

 

 

어린이 박물관 1층 도서관에서

 

책을 조금 읽고 저희는 바로 3층

 

어린이체험관으로 올라갔어요

 

입구에 눈에 뛰게 큰 엉덩이가;; ㅋ

 

 

 

 

 

 

큰엉덩이를 보면서 방귀의자에 앉아서

 

뿡뿡 소리를 느끼네요 ㅋㅋ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놀이기구며 체험할 것들이

 

많이 있어요

 

 

 

 

 

 

아이들이 응가하고 친숙해지겠어요

 

 

 

 

 

ㅎㅎ 똥만지기 체험

 

보는 저도 만지기 꺼려지는데

 

아이는 더 그렇겠죠?

 

아빠가 먼저 만져볼게 하면서

 

만져봐도 절대로 안만지내요 ㅋㅋ

 

깔끔한척 하기는!!

 

니똥 아빠가 다치운다!!

 

 

 

 

 

 

 

황금똥, 물렁된똥, 된똥, 물똥 ㅋㅋ

 

물똥에만 살짝 손을 데는가싶더니

 

살짝 터치만 하네요 ㅋㅋ

 

 

 

 

 

 

황금똥을 만드는 6가지 방법

 

한번 만들어보자 황금똥^^

 

 

 

 

 

체험부터 게임까지 아이들이

 

딱 좋아하게 해놨네요^^

 

주말이라 아이들 많아서 다치지 않게

 

주위에서 잘 보셔야 해요

 

 

 

 

 

 

 

잠시 똥 관련 영상을 보면서 쉬는시간

 

더 놀자고 하였는데 아빠의 부주의로

 

크게 넘어져 무릎을 다쳐서 어쩔수 없이

 

집으로 가게 되었네요

 

 

 

 

 

집으로 가는길 가기싫다고

 

울먹이는걸 안아서 데려갔어요

 

다음에 또 올게 너무 울지마ㅠㅠ

 

 

 

 

 

 

혹시라도 공원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상처가 나게 되거나 다치게 되면

 

어린이 체험관 3층으로 가세요~

 

해우재 박물관에는 주말이라 아무도없지만

 

어린이 체험관 3층에는 직원이 있어서

 

다쳤다고 말하니까 사무실로 데려가서

 

비상약을 꺼내주다라고요

 

참고하시고 않다치도록 잘봐야겠어요

 

짧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잘놀아주니까

 

잘왔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수원에서 아이들과 갈 곳을 고민중이시라면

 

해우재 똥박물관 추천드려요~^^

 

 

 

오늘의 명언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 해줄 수 없다."

 

 

캐롤 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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