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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Seoul

명동로데오거리에 있는 모든 길거리음식 다 모아봤습니다.

by 절짠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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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길거리 먹거리 여기 다 모였네~


  군산에서 서울로 교육받으러 온지 4일차~빡쎈 교육과 시험으로 지쳐가고 있었지만 이대로 호텔에서만 있다가 군산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어 옷을 입고 카메라를 챙겨서 무작정 나가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의 4일째날의 목표는 명동과 남산으로 정하였고 을지로3가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충무로역을 지나 명동역까지 걸어가는 시간은 대략 25분정도 걸렸던가 같아요.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나온 시간입니다.^^


예전에 서울로 출근을 할때는 자주 왔던 곳이라 쉽게 길은 찾을 수 있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분들은 명동역 6번출구나 7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명동로데오거리를 보실 수 있으세요.^^






  목요일인데도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명동로데오거리에 있네요. 동대문도 그렇지만 명동도 거의 80%가 외국인들 인거 같아요. 불과 1년전이라고 해야하나요? 중국인들로 정말 꽉꽉 찼으니까요. 지금다시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많아도 너무 많네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번쩍번쩍하는 거리를 걸을 생각을 하니 기분 UP UP 되었답니다. ㅋㅋ 여기 저기보면서 나도 모르게 우~와~ 하면서 감탄사를 내뱉더라고요. ㅋㅋㅋㅋ 군산엔 이렇게 시끌벅쩍한 곳이 없기 때문에 오랜만에 눈호강좀 했어요.^^







  외국인들은 관광하느냐고 정신없고 난 열심히 사진찍냐고 정신없고 ㅋㅋ 열심히 사진찍으니 눈으로 힐끔 힐끔 보더라고요. 하지만 그런것에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저에겐 강력한 철판무기 모자와 검정마스크가 있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







  남자라서 그런지 명동에서 볼만한게 그닥 많지 않더라고요. 그냥 스포츠 의류매장이나 신발매장 요렇게만 몇군데 가보고 나머지는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길거리음식들 다 찍은거 같아요.(몇개 빼먹었을수도 있어요;;)


명동로데오거리 길거리먹거리음식을 한번 둘러볼까요? 그 첫번째는 바로 명동 양배추 오믈렛입니다. 제가 직접 하나하나 다 사진찍으며 먹어보진 못했고요.ㅠㅠ 그저 사진만 찍었습니다. 아~ 아직 포스팅에 대한 프로정신이 많이 부족한듯 싶네요.;; ㅋㅋ


먹어보질 않았으니 뭐 별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그냥 사진만 봐주세요;ㅠㅠ





  겨울에 빠질 수 없는 군밤과 군고무마 그리고 찌고 구운 옥수수 역시 겨울철 빠질 수 없는 간식이죠.





  야~ 이건 뭐 먹어보는 것도 아니고 사진만 찍는건데 사진 참 못찍었죠?ㅠㅠ 반성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맛...있...어 보이네요;; 아하하하;;







  배고플때 한개먹으면 배가 좀 든든한 계란빵~ 겨울철에 학교다닐때 학교앞에서 많이 사먹곤 했는데 갑자기 추억돋네요. ㅋ







  자 다음으로 떡갈비 완자~아 맛있겠다~ㅠ 갑자기 저 떡갈비 완자에 핫소스를 듬뿍바르고 퐁듀치즈로 전체를 덮어서 한입 먹으면~ 아~ 저녁먹고 배가 슬슬 고픈데 냉장고로 몸이 점점 가려합니다.;;







  사장님 꼭 치즈도 같이 한번 팔아보세요.~ 핫소스랑요 ㅎㅎ (그냥 저만의 생각입니다.^^)








  길거리음식중에서 요거 없으면 너무 허전하죠. 바로 떡볶이 입니다. 요즘은 떡볶이 떡을 두뚬하게 만드는지 지나갈때마다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떡볶이의 원조는 쌀떡볶이가 아닌 밀가루떡볶이가 얇으면서 쫀득한게 제맛아니겠습니까? ㅋㅋ 


국민학교 아니죠 초등학교 앞에(전 국민학교 졸업생입니다.;;ㅠㅠ) 분식집은 아직도 대부분 밀가루 떡볶이를 쓰더라고요. 그거 참 맛있었는데요.







  자 다음은 과일~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는 않네요. 







  명동이라 그런지 길거리 음식인데도 약간 고급지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음식들이 많이 생겼어요. 전 아직까지 케밥은 안먹어 본거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네요.







  음 뭐니뭐니해도 겨울철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오뎅)이죠. 뜨끈한 오뎅국물 호호 불어가며 마시고 오뎅을 간장에 찍어먹는 그맛~ 생각만 해도 흐믓 내배는 꼬로록 ㅠ 오뎅옆에 또하나의 겨울철음식 호떡이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오예 내가 좋아하는 닭강정 그것도 그냥 닭강정? NO NO 유자 닭강정 왜 유자 닭강정인지는 몰라요;; 소스에 유자가 들어가나? 먹음직스럽네요.^^ 여름에도 이렇게 닭강정이 있다면 맥주마시면서 닭강정 먹으면서 쇼핑하고 좋겠네요. ㅋㅋ








  이번 명동로데오거리 길거리 음식 사진중에서 베스트사진인거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와 그냥 손을 모니터에 넣고 하나씩 빼서 먹고 싶네요.ㅠㅠ 아 진짜 포스팅하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답니다. ㅋㅋ 다음으로 넘어가서 글을 써야하는데 왜 계속 여기 사진에 머물러서 침만 삼키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명동 길거리음식들 보고 많이 놀랬어요. 생새우 철판구이 꼬치라고 이름을 지어야하나요? 철판에 버터를 쫘~악 깔고 그위에 생새우꼬치를 구으면 일단 냄새부터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Oh~ Small good~








  저말고도 사진찍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ㅋㅋㅋ 우리 같이 찍어요.^^ Let's take a picture together. 







  핫바는 위쪽에 김이 모락 모락 나는 핫바가 조금더 맛나보이네요. 사장님 겨울이니까 뜨거운 물좀 부어서 김좀 만들어주세요.~ㅎㅎ







다시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오려 하네요. ㅋㅋ 아~ 하나하나 정말 다 맛있어 보이네요.







  건너편 길로 가보았지만 이쪽엔 길거리음식이 거의 없네요. 그냥 한번 걸어 보았습니다.







  인형탈쓴거 보니까 갑자기 옛날생각 나네요. 저도 20대때 마트나 거리에서 인형탈 많이 쓰고 아르바이트 했었거든요. ㅋㅋ 마트에서 인형탈쓰고 아르바이트하면 꼭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쯤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막 때리고 잡아당기고 그러더라고요. 


어린친구들은 다가와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그래서 참이뻤는데요. 한번은 정말 너무 심한 장난을 친 아이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한마디 했습니다. 목소리 쫘~악 깔고 "그러면 안돼요 친구야~" 풉;; ㅋㅋㅋ 부모님이 옆에 있었어요.ㅠㅠ


아르바이트하는 친구 화이팅~ 그래도 여긴 초등학생은 없네요; 미녀들과 많이 사진 찍던데 좀 부럽네요. ㅋㅋ







    여기도 과일 하지만 여긴 과일위에 초코렛이 듬뿍? 음 맛있겠네요.^^ 여성분들 많이 좋아하실듯 해요.







  명동하면 만두가 유명한가요? 제가 잘몰라서요;; ㅋㅋ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 회오리감자의 변신 회오리감자 옷을입은 소세지장군 ㅋㅋ 음식도 정말 아이디어 상품인거 같아요. 명동거리에 길거리음식 보고 정말 몇번씩 놀라네요. ㅋㅋ







  어떻게 소세지를 저 안에 넣었는지 기술하난 대단합니다. ㅋㅋ 못만드는게 없는 대한민국 대단해요~ ㅋㅋ







  사진으로 잘 안보이지만 요건 치즈구이입니다. 냄새때문에 시선이 가더라고요. 으~ 얼마나 고소하고 담백할까요. 요것도 맛있겠어요.







  수제 소세지를 맛깔라게 구워서 맛있어 보이네요. 요것도 배고플때 하나먹으면 든든할것 같아요.^^ 난 케찹말고 머스타드 소스로~







  문어꼬치입니다. 이 문어꼬치는 군산에서 전주한옥마을가면 자주 먹고 했는데요. 그래서 좀 친숙하네요.^^ 몇몇 글거리 포차에서는 젊은 학생들이 음식을 만들곤 하던데 아르바이트생들 이겠죠?ㅎㅎ






  페이스북 추천맛집 장인의 존맛의 그집이라고 적혀있는 바나나를 파는 곳입니다. ㅋㅋ 바나나파르페같은데요. 맛은 어떨지 좀 궁금합니다. 초콜렛과 바나나는 정말 잘어울리는거 같거든요.







  ㅎㅎㅎ 역시 명동에서는 인형탈을 쓰면 미녀분들과 사진을 찍네요. ㅋㅋ 명동의 고양이 카페를 홍보 하고 있습니다.







  벌써 마지막이네요. 꼬리치는 랍스터구이입니다. 와 이젠 랍스타도 길거리로 나오네요.ㅋㅋ (Roast lobster with Cheese) 랍스터구이 위에 치즈라니 맛있겠네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지만 먹어보진 못했어요. 이것 저것 정신없이 사진을 찍느냐고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벌써 명동거리를 다 돌고 처음위치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명동에서 남산으로 가서 남산타워를 찍어보려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명동거리도 구경하고 사진도 마음껏 찍고 즐거운 명동 관광여행이었습니다. ^^






  예전과 다른건 명동거리의 길거리음식들이 너무나도 종류가 많아진것에 조금 많이 놀랐어요.ㅎㅎ 먹거리가 많으니 좋긴한데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에겐 엄청난 고민거리가 되겠죠. ㅋㅋ 명동거리보다 그 밖의 주위가 많이 변했더라고요. ^^ 지금까지 명동거리의 길거리음식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결정을 쉽게 못하는 분들은 미리 어떤게 있는지 보시고 결정하고 가시는것도 괜찮겠죠? ㅋㅋ 하지만 직접가면 분명 고민되실거에요. ㅋㅋ 지금까지 명동거리의 길거리음식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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