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어린이집 생활 추석 놀이도 해보고 송편도 먹어봤어요.

▶ 추석 예절도 배우고 놀이도 해보고 송편도 먹어봤어요.

 열흘이라는 긴 추석명절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네요.ㅠㅠ 정말 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출근하고보니 10일이라는 기간도 짧게 느껴졌어요. 추석전 주에 어린이집에서 추석예절도 가르쳐주고 민속놀이도 해보고 송편도 만들어 먹었다고 하네요.

  이번 설에는 어린이집에서 배운데로 잘해야한다.~ 그리고 세뱃돈은 아빠에게 주길 바란다. ㅋㅋㅋㅋ

추석전에 한복을 입었는데 남자한복을 입었네요;; ㅋㅋㅋ

 

  요새 정말 사진찍는다고 하면 꼭 저렇게 이상한 V자를 만들어서 사진찍네요. ㅋㅋ

잘먹어서 그런지 얼굴에 살도 오르고 아빠한테는 너무 귀여워 보이네요^^

  앞치마를 두르고 송편만들기를 시작했지만 송편속에 들어가는 달달한 송편속 맛을 보곤 송편만들기보다는 송편속맛에 빠져서 송편속을 숟가락으로 떠 먹으며 송편맛있다고 하였다네요; ㅋㅋㅋ 근데 저 송편은 왠지 응가 모양같다.;; ㅋㅋ

  어린이집에서 가장 좋아하는시간 체육시간~ ㅎㅎ 추석전에 윷놀이도 해보고 딱지치기등등 여러 민속놀이를 재미있게 활동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체육시간에는 앞장서서 활동한다고 하는데; 아빠랑 너무 비슷하구나. 아빠도 음악시간이랑 체육시간이 가장 좋았는데 ㅋㅋ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추석이 운전만 하다 끝난거 같아서 너무 아쉽지만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그동안 못했던 포스팅도하고 이것 저것 할 것이 많이 쌓였네요. 육아는 고되지만 아기들 웃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 9월에 마지막주의 첫째딸 어린이집 생활기는 이렇게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