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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군산시간여행에서 좀비도 보고 이성당에서 1+1 득템도 했어요

by 절짠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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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에는 1+1이 있다 없다? 


9월 15~17일까지 군산에서 가장 큰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 개최했었죠~

이번 축제때는 정말 많이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저희는 한산한 일요일 저녁에 시간여행축제속으로 가보았답니다 거의 끝물이어서 그런지 딱 적당한 인파여서 다행이었어요

갓 60일된 아기와 3살 아기가 있어서 너무 많은 인파가 있는 곳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저와 와이프는 북적이는 인파속에서 축제를 즐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아기들이 다 클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ㅠㅠ 교통통제는 이성당, 초원사진관 근대역사박물관쪽만 통제한듯 싶어요~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이성당쪽으로 걸어가니 밴드공연을 하고 있네요  







첫날에는 김태우도 왔다고 하는데 그때 전 두아기를 목욕시키고 잠을 재우려고 할때 였던거 같아요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쿵쿵거리는 소리가 작게나마 집까지 들리더라고요 ㅎㅎ






이성당으로가는 신호를 건너서 길을 따라 쭉 보면 차 없는 거리에 군산시민들이 축제기간동안 자신의 끼와 능력을 발휘해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와이프는 캘리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에서 몇가지 사더라고요^^ 





레이저공방인가 하는곳인데 레이져로 나무를 태워서 사진을 만들더라고요 신기하면서도 가족사진하나 하고 싶었지만 꾹참고 가던길을 갔습니다 ㅎㅎ







철창체험인가요? 거리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잡고있는 철장이네요 ㅎㅎ 좀 생뚱맞았어요

하지만 철창이 광고일을 해주네요 버스킹 시간도 알려주고 고맙다~







첫째 딸의 손을 잡고 잘 걷고 있는데 딸이 놀라면서 누군가를 빤히 바라보고 있어서 뭐지 하고 봤더니 헉뜨;;

학생들이 좀비분장을 하고서 축제거리를 활보하는거였어요 저도 놀라기는 했지만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사진좀 아기와 찍어도 될까요? 하고 물어봤는데..;; 학생들은 흥쾌히 허락하였지만 딸이 무섭다고 울어서 언니들만 찍게 되었답니다 흥쾌히 사진찍는거 허락해줘서 고마워요~^^







이성당쪽 차없는 거리를 구경하고 오는 길에 빵도 살겸 신관에 들렸는데 헉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빵이 거의 다 팔렸더라고요 그래서 본관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본관에 들어갔을때 깜짝놀랐네요 이성당에도 1+1이 있다는걸 군산에 2년동안 살면서 처음 알았어요






늦은시간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네요^^

저희도 줄을 서서 단팥빵과 야채빵을 3개 2개 샀어요 





그리고 쌀크림치즈엔젤링 1개와 프레즐 앙버터 1개도 와이프가 먹고싶다고 사더라고요 ㅋㅋ







빵이 많이 다 팔리고 몇가지 밖에 없더라고요 축제기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이성당을 찾은듯 합니다^^






짜잔 고로케가 1+1이에요~ 저만 몰랐나요? ;; 정말 깜짝놀랬어요 빵을 이것 저것 구경하며 사고있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지금부터 고로케 1+1입니다 라고 외치며 사라지시네요 ㅎㅎ 총 6개를 샀답니다






이날 저희가 구매한 빵이에요^^





빵을 사고 집에가는길에 페인팅 되어있는 길거리에 물고기를 보며 기뻐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사진찍어봤어요

이날 바닦을 손을 얼마나 쓸고 다니던지요;; 물고기, 문어, 상어, 꽃게를 얼마나 이쁘다고 쓰담쓰담해주던지;;

집에오자마자 손씻었어요~







당연히 오늘저녁은 빵!!!

고로케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런데 표정이 영;; ㅎㅎ






갓난아기때문에 길게는 못있고 이성당쪽만 둘러보고 왔어요

빵도 많이 사고 축제도 조금이지만 보고 기분 좋았답니다

내년에는 금토일 다 가줄테다~ 내년에 보자 군산시간여행축제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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