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군산공항 칼국수맛집 부안 바지락 칼국수(보리밥 무한리필)

by 절짠 2017. 11. 27.
반응형


▶ 군산공항 근처 식당추천 부안 바지락 칼국수 양이 너무 많아요.


  점심시간에 종종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는데요. 이번엔 동행하는 분이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군산공항 근처에 위치한 부안 바지락 칼국수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칼국수가 먹고 싶을때 종종 오는 곳이거든요.^^ 


맛도 괜찮지만 일단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둘이 가면 열심히 먹어도 꼭 남더라고요. 이집은 센스있게 칼국수가 나오려면 오래걸리니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해놨어요. 위치는 지도로 표시 해놓았습니다.








  간판 이름이 부안 바지락 칼국수여서 부안쪽에서 바지락 칼국수 드시려고 검색하다 나오면 이곳은 군산공항 근처이니 부안 바지락 칼국수를 찾는 분들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ㅠ 






  저희는 항상 오면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한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팥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주문하려하였지만 손님이 많은 관계로 팥칼국수가 오래걸린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하였어요.^^ 


12시 전인데도 손님이 많더라고요. 근처에 건설현장이 많아서 그런지 건설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절반이상이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니 기다려야겠죠. 하지만 이식당의 장점 칼국수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지치지 말고 보리밥을 비벼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한으로요. ㅋㅋ 하지만 셀프랍니다.^^ 그리고 칼국수를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이 적혀있네요.ㅎㅎ







  바로 요 밥솥에 보리밥이 들어 있답니다.^^ 그리고 옆에 김치통에서 김치도 같이 퍼가세요. 셀프입니다. 열무김치는 보리밥 비빌때 넣으시면 맛있어요.






  열무김치는 보리밥 비빔전용으로 비벼먹고 그 옆의 김치는 칼국수와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ㅎㅎ 음~ 김치 너무 맛있습니다. 








  보리밥과 김치도 가져왔겠다. 보리밥을 비벼먹어 볼까요? 식탁에는 보리밥을 비벼먹을때 뿌려먹는 비빔장이 놓여 있으니 알맞게 뿌려서 비벼드시면 되요. 어쩔때는 칼국수보다 요 보리밥 비벼먹던게 생각나서 이곳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요.^^








  헛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갑자기 홍합탕을 주시는게 아니겠요? 전에는 홍합탕은 없어서 "이거 저희 주문안했는데요~"라고 말하니 서비스랍니다. 메뉴를 보니 홍합탕 서비스라고 적혀있네요. ㅋㅋ 추가시에만 추가비용을 내야한다고 적혀있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요렇게 서비스가 나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ㅋㅋ 홍합탕 국물이 소주한잔을 부를정도로 칼칼하고 시원하네요. ㅠ







  보리밥과 홍합탕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와~ 양을 보니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드네요.;; 사장님이 통이 크신건지 아니면 보리밥과 홍합탕을 먹어서 그런건지, 그래도 맛있는 칼국수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네요. 







  그리고 이곳 칼국수집에 면에서는 김가루가 촘촘이 있는거 같아요. 면의 맛을 보면 김맛이 나더라고요. 맛깔스럽게도 끓어주네요. 

또 요런건 당연히 GIF(움짤)남겨 줘야겠죠? ㅎㅎ 





0




  칼국수를 이제 먹어볼까요~ 일단 국물 한입 먹어보니 속까지 따뜻해지는게 맛있네요. 바지락과 칼국수면을 먹는데 아무리 먹어도 칼국수가 줄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맛있으니 행복하네요. 너무 속상하게도 이날 칼국수를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쌀쌀한날 짬뽕을 먹을까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칼국수로 현명한 선택을 한거 같아요. 다음에는 짬뽕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이곳은 정말 가격대비 양도 많고 추억의 보리밥도 맛있게 비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인거 같아요. 군산 옥서면 군산공항 근처에서 혹시라도 칼국수 집을 찾으신다면 부안 바지락 칼국수집을 추천합니다.^^


병원을 가면 감기환자들로 꽉꽉 찬다고 하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거 같아요.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