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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도래울 부대찌개 포장 처음인데 괜찮다 너~

by 절짠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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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래울 부대찌개 포장 


  장모님께서 군산에 오시면서 도래울 부대찌개를 포장해서 가져오셨습니다. 몇인분을 포장해서 오신지는 모르겠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저와 와이프가 부대찌개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시면서 포장해오셨나봐요. 


장모님~너무 감사합니다. 밑에 사진에 보이시는게 육수에요.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밑에 육수라고 적혀있네요. 도래울 부대찌개는 처음이라 잘 몰라요.*^^* 자 그럼 한번 끓여볼까요?




    육수 포장지 뒷면을 보면 도래울 부대찌개를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1. 모든 재료를 넣고 끊으면 5분간 더 끊인후 라면을 넣고 익으면 파, 당면을 넣어 드세요.


  2. 다진고기는 곱게 풀어주셔야 국물이 더욱 맛있습니다.


  3. 바로 드시지 않으시 냉동보관 하시고 조리시 가열로 녹여 조리하세요.


  뭐니뭐니해도 가장맛있게 먹는건 포장해 오자마자 조리해서 먹는게 맛있다고 적혀있네요. ㅋㅋ






  요것이 육수입니다. 꼭 도토리묵처럼 생겼죠? ㅎㅎ 이것 말고도 육수는 또 있더라고요. 전 일단 다 넣고 끓였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에는 당면과 파를 나중에 넣으라고 되어있는데요. 덩어리 육수 넣고 제일 먼저 넣었습니다.^^; 부대찌개는 라면사리만 마지막에 넣으면 되지않겠어요? ㅎㅎㅎ






다음으로 소세지, 햄, 다진고기를 넣었습니다. 냄비가 꽉꽉 차네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물육수를 부워주면 끝~ 라면사리는 이따가 팔팔 끓을때 넣어야겠지요?^^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행복했습니다. 이제 쎈불에 보글보글 끓여 볼까요? 끓기전의 비주얼과 끓은후의 비주얼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죠.ㅋㅋ






  부대찌개가 팔팔끓으면서 소세지가 앗뜨거 하면서 등을 굽히네요. 정말 너무 맛있게 끓어주시는 부대찌개~ 소세지가 이렇게 듬뿍들어가야 이게또 부대찌개의 비주얼아니겠어요?^^ 이미지 밑에 부대찌개가 끓고 있는 움짤까지 올렸습니다. 찌개에 움짤이 빠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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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의 양이 갑자기 줄었죠? ㅋㅋㅋ 그이유는 저와 와이프 둘이서 먹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을 다른 냄비에 덜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당면과 라면사리는 탱탱붇기 때문에 다음날 먹으려하면 라면사리가 우동사리보다 더 크게 되어있기 때문이죠. 정말 부대찌개 라면사리는 진리인거 같아요.^^ 






  라면사리도 다 익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되는군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부대찌개인데 한번더 부대찌개를 포장해서 가져다주신 장모님께 감사를 표하며 와이프랑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평가를 하자면 제가 지금껏 먹어본 부대찌개와는 약간 맛이 다르더라고요. 도래울 부대찌개는 약간 더 칼칼한 국물맛이 특징인거 같아요. 제가 즐겨먹던 곳의 부대찌개들은 담백한맛이 조금더 강하다면 도래울은 약간 매콤하면서 칼칼합니다. 처음먹어보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와이프도 맛있다고 하는걸보니 다음에 장모님에게 가면 군산으로 돌아올때 포장해서 올듯 싶네요.ㅋㅋㅋ


장모님덕에 이렇게 또 저녁한끼를 맛있게 해결하였습니다. 요즘처럼 쌀쌀한날에는 김이모락모락나는 칼칼한 찌개가 딱이지 않겠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지금까지 부대찌개 맛있게 먹은 포스팅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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