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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전북 전주 어린이 박물관 아이들과 갈만한곳 강력추천^^

by 절짠 2017.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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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아기와 아이들이 놀수있는 곳

 

전주 어린이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첫째는 어딜 가든 아빠와 함께 하게 되었어요^^

 

28개월에 접어드는데 주말 마다 집에 있기도 그렇고 티비만 틀어주기도

 

그렇고해서 이제 첫째 딸과 데이트를 해보자해서 이곳 저곳 찾다가 어린이 박물관을

 

검색하니 전주에 있는거에요!.. 저는 참고로 군산에 살아요ㅎㅎ

 

가깝기도 하고 어린이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만 따로 있는것이 아니고 국립 전주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갔을때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이 없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넓어서 뛰어놀기 좋겠어요 9월 중순쯤 킥보드 가져와서 재미나게 놀아야겠어요

 

어느 한가족은 그늘진곳에서 도시락도 먹고 그러던데 밖에서 먹으면 뭐든 다 맛있는듯 해요^^

 

 

 


 

 

 

 

 

1층은 전시관과 박물관으로 이루져 있고 책을 볼 수 있는공간이 있어요

 

2층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움터가 있고요

 

3층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그리고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유모차를 대여해준답니다

 

당연히 저와 린이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아빠를 보면 항상 외치는 그림그림 3층에 올라와서 그림그림 한다고 신나서 그림그리네요;;

 

정말 올라오자마자 우와 하면서 눈이 동그랗게 되는게 신기했어요 ㅎㅎ

 

 

 

사진에서 보듯이 어린이학습에 도움되는 것들도 많고 역사에 대해서 재미있게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게 꾸며 놓았어요

 

 

 

 


 

 

 

또 하나 추가하자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ㅎㅎ

 

왕의 옷인 홍룡포를 입고 포토존에서 찰칵 사진도 남길 수 있고

 

추억도 남기고 너무 좋네요

 

 

 

 

 

 

자기도 신기한지 자기가 입고 벗고 다하네요 ㅎㅎ

 

하지만 아기는 아기인지 저 옷을 입고 한마디 외치네요;;

 

"번개 파워!!"

 

그 옷은 번개맨 번개 파워 옷이 아니란다;;

 

나중에 좀더 크면 자세히 설명해줄게 아는 만큼;; 아하하

 

 

 

 

 

 

 

 

지금은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것 저것 다해보지만

 

나중에 크면 이건 뭐고 뭐야 하며 알면서 체험해보겠죠?

 

어려운 질문은 단둘이 있을때만 해죠;;

 

 

 

 


 

 

 

 

체험도 잠시 다시 그림그림이 좋다며

 

임금님 그리는 체험을 열심히 하시는 린양 ㅋㅋ

 

저기 앉아서 20분동안 그림을 그리네요 그렇게 그림이 좋은지;

 

 

 


 

 

 

 

활을 쏴서 용모양을 맞추면 "명중이요" 라고 하는 체험이 있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활을 가지고만 노네요 ㅋㅋㅋ

 

옆에 언니 오빠를 하는거 보는게 다였어요 ^^

 

 

 

 

 

 

 

아직 글씨도 모르면서... 시도 좋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일 잼있는건 그림그림 다른거 조금씩 건드려 보기만하고

 

그림그리는 곳으로 와서 다시 그림을 그리는 너 커서 뭐될래?

 

 


 

 

 

 

어린이 박물관은 놀이공간이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자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넘어가는길에 포토존도 있고 신경좀 쓰셨어요^^

 

 

 

 

 

 

 

잠시 멈춰서서 우와 우와를 외치는 린양;;

 

이제 이런곳 많이 데려다 줄게 ㅠㅠ

 

맘이 좀 짠했어요

 

 

 

 

 

 

미끄럼틀부터 서예체험, 야채심는체험, 음식 차려먹는 체험, 모레주머니 던져서 스크린에

 

벌레 맞추는 게임, 옛날전화기를 들면 설명해는 것 부터 미로찾기 게임등

 

참 다양한 체험가 게임들이 있어요 신나고 재미있으니까 낮잠 잘시간이 지나도

 

하염없이 노네요 ㅎㅎ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어요 갔다가 금방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예상을 깨버리고

 

너무 잼있게 놀아서 더 놀랐고 또 놀랍도록 좋았던건 사람이 많지 않아요 하고싶은거 다해보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고 어린이 공간이어서 그런지 곳곳에 공기청정기가 놓아져 있더라고요

 

아기와 아이들이 정말 놀기 좋은곳 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린이 박물관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계속 뒤를 돌아보며

 

울먹울먹하는 목소리로 "그림그림"을 외치던 린양 ㅠㅠ ㅋㅋㅋㅋㅋ

 

차에 타자 마자 피곤했는지 바로 낮잠 나라로... 그 모습이 너무도 이쁘고 귀엽네요

 

 

미소를 지으며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주말마다 아빠와의 시간을 신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간단히 아이와 갈곳을 찾으신다면

전북 국립 전주 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을 추천드려요^^

 

 

오늘의 명언

 

"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오롯한 인간이다. 나는 모든 곳을 할 수는 없지만,

무언인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하겠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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