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셀프 줄눈 시공 실패없이 한번에 성공하기

 

 

 

◆욕실 타일 셀프 줄눈 시공 실패없이 한번에 성공하기

 

안녕하세요.

 

1월 첫째 주 주말에

셀프 줄눈 시공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새 아파트라면

더욱더 쉽게 줄눈 시공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준비물도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준비물로는 청소기, 일자 드라이버,

줄눈 시공 제품, 물티슈 정도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당연히 타일 셀프 줄눈 시공 전에

욕실이나 현관 등은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이고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욕실이나 베란다의 타일 사이의 줄눈은

대부분 백시멘트로 채워져 있는데요.

 

줄눈 제거 전용 도구가 없이도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작은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적당히 제거를 하였습니다.

 

저희 집 욕실의 타일은 시공이 엉망이라

타일이 일치하지 않아서 줄눈 제거하는

조금 힘들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줄눈은

줄눈 시공이 가능하게 낮게 되어있었어요.

 

 

 

 

 

처음엔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백시멘트

줄눈을 제거하는 힘들어서 꽂아 쓰는

형식으로 바꿨더니 훨씬 수월하네요.

 

 

 

 

 

이게 은근 백시멘트 줄눈 제거가 

잘되더라고요. ㅎㅎ

 

많이 제거할 필요 없이 한 0.5mm 정도

일정하게 제거되면 되는 것 같아요.

 

 

 

 

 

새 아파트들은 줄눈 시공을 할 수 있게

홈이 깊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백시멘트 줄눈 제거가 되었다면

바닥의 모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집에 있는 청소기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구입한 셀프 줄눈 시공

 제품 플루브 타일 라인이에요.

 

색상은 딥 그레이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제품을 사면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어요.

그 첫 번째로 경화제와 주제를 믹싱팩에

다 넣고 1분 동안 꼼꼼하게 잘 섞어주세요.

 

 

 

 

 

꼼꼼하게 잘 섞어주어야 이쁘게

줄눈이 시공된답니다.^^

 

 

 

 

 

그다음 잘 섞은 용액을 통에 넣고 사진과

같이 용액이 나오는 입구를 대각선으로

45도 정도로 잘라주세요.

 

여기서 팁은 한 번에 커터칼로 크게 자르지

말고 조금씩 잘라서 구멍을 작게 하는 게

팁이라면 팁일 수 있네요.

 

 

 

 

 

이제 마지막 단계인 줄눈 시공~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무조건

적은 양으로 중앙에 일정하게 용액을

살살 짜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신기하게 조금씩 짰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천천히 퍼지면서 꽉 채우더라고요.

 

 

 

 

 

중간중간 채워지지 않은 곳이 있다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 5분만 지나면

저절로 채워지니까요.^^

 

 

 

 

 

타일과 줄눈 사이에 테이프로 처리하지

않아도 내가 생각한 양의 50%만 넣는다면

절대 넘치거나 하는 일은 없더라고요.

 

 

 

 

 

절대로 많은 양을 짜시면 안 돼요.

깔끔한 줄눈의 포인트는 바로 적은양으로

짜주는 것이 포인트라는 점 꼭 참고하세요.

 

 

 

 

부족한 부분은 살짝살짝 다시 채워주면

되지만 넘친 곳은 닦아내기 시작하면

여기저기 엉망이 되기 때문이에요.

 

 

 

 

바닥용 타일 셀프 줄눈 시공의 힘들 점은

바로 백시멘트 제거인 것 같아요.

 

그것만 끝나면 정말 간단하더라고요.

줄눈 시공의 양을 어떻게 설명드리지는

못하고 위에 GIF로 간단하게 남겼는데

 

무조건 적은 양으로 짜주세요.

 

이렇게 저도 새해부터 집을 꾸며보겠다고

셀프 줄눈 시공을 해보았는데요.

 

절대 어렵지 않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현관과 베란다 셀프 시공하고, 또다시

후기를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그때는 더 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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