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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일기

에버랜드 주말 이용시 도움되는 꿀팁

by 절짠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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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주말 이용시 도움되는 꿀팁


안녕하세요~ 차군입니다.

드디어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에버랜드에 그것도

주말에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도 많이 가고 학교 소풍으로도

정말 많이 갔던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에버랜드였는데요.

이렇게 두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은 또 처음이네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2시쯤 수원에서 용인 에버랜드로

출발하였는데요. 정말 15년전만 해도 수원에서 에버랜드에

가려면 1시간 30분정도는 걸렸던거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주말인데도 40분정도면 충분히 가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고요. 지하철까지 있고 말이죠. ㅎㅎ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온 것이겠죠? ㅎㅎㅎ 마지막으로 갔던때가

한 10년전쯤 인 것 같아요. 그때 T익스프레스 타고 얼마나

잼있던지 그당시만 해도 전 에버랜드에서 T익스프레스 타면

다른 것은 안타도 된다고 생각 했었거든요.^^ 갑자기

그때가 그립습니다. ㅠㅠ 


잡담이 길었네요.^^ 일단 오후 3시정도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주차를 어디에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에버랜드 앱을 통해서

주차장을 확인 하였고요. 되도록이면 MAMB를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네비게이션에 에버랜드 주차장을

검색하시면 Pma나 Pmb로 나올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참고로 티맵을 이용해서 검색하였어요.^^


도착하고 보니 역시나 MA주차장은 빈틈없이 꽉 찼는데요.

여유를 가지고 한두바퀴 천천히 돌아보니 빠지는 차량들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가까운 곳을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에버랜드 어플이 있답니다.

이제 지도를 펼치는 것은 어플로 간단하게 보자고요. ㅎㅎ


저도 어플보고 너무 편리해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잠시 후 알려드릴 레니찬스도 너무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에버랜드를 이용하실 거라면 이제는 필수 아이템인

어플을 꼭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레니찬스란 간단하게 말해서 30분마다 에버파워를 모아서

사용하는 것인데요. 밑에 자세히 설명 되어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은 밑에 어플에서 알려드릴께요.






에버랜드에 도착하셔서 표를 끊으셨다면 가장 먼저

하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용권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예전처럼 손목에 차고 그러는 것은 없답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서 잠깐!!!

가족이 함께 가셨다면 스마트폰 하나에 모든 이용권을

등록하셔도 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제 것만 등록했다가

나중에 알고 와이프한테 혼났어요. ㅠㅠ 나머지 것들은 

등록이 늦어서 레니찬스가 차이가 나더라고요. ㅠㅠ


한 곳에 모든 이용권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록을 완료하셨다면 탐험하기를 터치해서 에버랜드의

상황을 한번 쫘~악 스캔해봐야겠죠?






탐험하기를 터치하시면 어트랙션에서 에버랜드의 

모든 탈 것들의 대기시간과 이용가능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보시는 곳은 

사파리로스트밸리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부모는 어쩔 수 없나봐요. ㅋㅋ

저희가 출발할 때 본 것인데요. 주말인데 대기시간이 30분?

너무 놀랐어요. 대부분 주말이면 2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 말이죠. 알고보니 12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는 

점심을 먹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 갔더군요.


여기서 잠깐!!

주말에 에버랜드에서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를 이용할 시

12시30분에서 2시사이에 이용하신다면 주말에도 그리

오래 안기다리고 이용할 수가 있답니다.^^


정말 거짓말 같이 2시30분 부터 대기시간이 길어지더라고요.

로스트밸리는 더더욱 오래 기다려야 하고요.






저는 와이프와 11개월 아들 그리고 4세 딸 그리고 저희 어머니와

같이 에버랜드를 찾았는데요. 아이가 있다보니 모든 것이 

아이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에버랜드도 밑에 이미지와 같이

아이키를 설정하면 이용가능한 놀이기구들이 나온답니다.


이번에 너무 아쉽게도 키가 100cm 되지 않아서 탈 수 있던게

너무 많이 없었어요. 몇번이나 키가 안되서 실망하며

돌아오는 딸을 보니 웃기면서도 속상하더라고요.^^


다음엔 키 110cm되면 또 오자~ ㅋㅋㅋ






확실히 탈 수 있는 것들이 너무 없죠?^^

그래서 대기시간도 다 짧았어요. ㅋㅋ


현명한 부모님들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지 않고

입장권을 구매후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만 따로 이용권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유이용권의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겠죠?

마지막으로 에버랜드를 찾을 때만 해도 자유이용권이

3만원대로 알고 있었는데 이젠 5만원이 넘는답니다.ㅎㅎ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을 터치하면 이용가능한 키와

대기시간이 자세히 나와요^^ 이용시간까지 나오니

너무 편리한 것 같네요. 이제 정말 어플은 필수!!






4세이하의 아이들은 사파리나 로스트밸리 보다도 

키즈커버리를 좋아한다고 해요. 키즈커버리는 간단히

말해서 키즈카페처럼 되어진 곳으로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인데요. 오후3시쯤 이곳을 방문하니 저녁 8시30분

것을 빼고는 모든 시간대가 다 매진이었어요.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키즈커버리는 포기 하고 말았답니다.

키즈커버리도 당연히 자유이용권으로 이용가능하답니다.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주토피아~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판다월드를 갔어야 했는데 오후에 오다보니 이용시간이

늦어서 볼 수 없었답니다. 판다월드는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사파리로 

GOGO 했답니다.^^;;






편의시설에는 의무실부터 유모차대여 베이비케어등등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어플로 위치를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97cm 키의 4세 여아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놀이기구는

이용했던 것 같아요. 그러므로써 와이프와 저는 아무것도

탈 수 없었고 딸아이와 같이 타는 것만 타게 되었죠.ㅎㅎ

솔직히 자유이용권이 아깝긴 하더라고요.ㅠㅠ






아~ 저기 보이는 저 T익스프레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ㅠㅠ

왜자꾸 눈이 저곳을 향하고 있는 걸까요? ㅋㅋㅋ






오후 6시쯤 저의 에버파워는 충전이 완료 되었지만

이렇게 늦은 시간에는 거의 이용을 못하더라고요.ㅠㅠ


뒤늦게 등록한 것은 겨우 2밖에 차지 않았고요.ㅠㅠ

저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미리 미리 온 가족의

이용권을 한 곳에 등록하자고요. ㅎㅎㅎ






아이와 함께 간다면 꼭 이용해야 하는 것 바로 사파리입니다.

오후 6시에 로스트밸리으 대기시간은 1시간30분 종료시간은 

오후7시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로스트밸리 ㅠㅠ

딸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더 이용해 보고싶었는데

저녁이 되면서 이용시간이 더욱 늘어나더라고요. ㅎㅎ


아쉽게 로스트밸리를 포기하고 사파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늘의 방사두수~ 이것을 보고계시다면 이제 탑승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시겠죠?^^ 오랜기다림끝에 

탑승~^^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은 

모든 부모의 바램? ^^ 맞겠지요?






아는 지인들부터 사파리는 어디자리가 좋다 라고

말은 많이 들었는데 운빨인 것 같아요. 아니면 

바로 앞에서 한차를 보내고 1등으로 기다리던가요.ㅎㅎ


저희는 그냥 타라는 데로 탔는데 앞사람들 다 좋은 자리

앉아서 거의 뒷자리가 되었네요.ㅠㅠ 


여기서 잠깐!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

엄마 아빠가 왼쪽 창가 오른쪽 창가 이렇게 나눠서 

앉아주세요. 그럼 오른쪽에 사자가 나타나면 아이를 

오른쪽으로 데려와서 사자보여주고 왼쪽에 곰이 나타난다면

왼쪽으로 데려가서 곰 건빵주는 것을 보여주면 된답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역시나 기사님 바로 뒷쪽인듯 싶어요.

곰이 재롱부르는 것을 바로 다 볼 수가 있으니까요.^^






백호는 역시나 멋있어요. ㅎㅎ 

예전에 고등학교때 사자하고 호랑이하고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오~ 무섭더라고요. ㅎㅎㅎ






이마에 왕자가 자세히 세겨진 백두산호랑이 입니다.

뱅갈호랑이 보다 훨씬 덩치가 크다고 하네요. ㅎㅎ






저희 자석은 뒷쪽이어서 곰 간식주는 것이랑 서서

걷는 것을 자세히 볼 수가 없었어요. ㅠㅠ


다음에 가면 아빠가 꼭 기사님 뒷자리로 앉아줄께 ㅋ






이렇게 사파리를 보고 나니 7시30분 정도 되더라고요.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이제 집으로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저희가 밥먹을 곳의 길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길가에 자리를 잡는거에요. ?? 이건 뭐지?

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잠시 후 저녁8시 30분에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라고 방송이 나오는 거에요.


문라이트 퍼레이드? 요건 뭐지? 라고 생각하며 

놀이기구를 많이 탄 것도 없으니 이거나 보고 가자하고

저희도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운이 좋게도 저녁을 먹은

자리가 명당자리였더라고요. ㅎㅎ


밑에 사진을 보면 길가에 자리가 꽉찬 것이 보이죠?

어떤 퍼레이드인지 궁금했어요.






자리를 잡고 40분이라는 기다림 끝에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에 나가면서 문라이트 퍼레이드 안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라도 와이프도 그렇고 저희 어머니도 

말씀하시네요. ㅋㅋ 딸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영상을 찍어서 올려봤어요. 잠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시죠.


MOONLIGHT MAGIC








잘 감상하셨나요? 정말 멋지죠?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꼭 퍼레이드를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강추 강추^^


그리고 저희가 앉은 자리가 왜 명당자리인지 알겠더라고요.ㅎ

바로 퍼레이드가 지나가면 바로 입구까지 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답니다. ㅎㅎㅎ 저는 오랜만에 와서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우루루 빠져나가는 인파를 따라가시면

입구까지 쉽게 빠져 나갈 수가 있어요. 빠르게 서두른 

이유는 바로 나갈 때 한번에 차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차량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겠죠?^^ 






마지막으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기 좋은 자리를

알려드리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포시즌스가든과 그랜드스테이지쪽에 한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더라고요. 이 곳이 명당이구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퍼레이드가 지나가면 가차없이 비룡열차쪽을 지나

입구로 향하여 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조금 서둘렸더니

막힘없이 집으로 빠르게 갔네요. ㅎㅎㅎ 시간 여유가 있다면

더 둘러보고 와도 괜찮겠죠?^^







이렇게 제가 주말에 에버랜드를 가서 보고 느낀 것들을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이렇게 저렇게 적어보았는데요.


글이 참 많이도 적혔네요.;; 일단 끝까지 잃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에 두아이를 데려가면서 유모차대신

웨건을 가지고 갔어요.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끌고 다니기 

힘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단점은 마지막에 주차장까지 가는데 다 오르막길이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ㅋㅋㅋㅋ


막둥이가 웨건을 타기 싫어해서 거의 제가 아기띠로

안아서 다녔지만요.ㅠㅠ


나중에 위쪽으로 이사를 가면 아예 년간이용권을 끊을 

생각이에요.ㅎㅎ 그럼 그땐 주말은 에버랜드와 함께~ ㅋㅋ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가시기 전에 꼭 공감클릭 부탁드릴께요.

공감은 포스팅을 쓰는데 정말 많은 힘이 된답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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