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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고창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퓨전한정식 마실

by 절짠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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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퓨전한정식 마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고창으로

와이프의 지인도 만날겸 바람도 쐴겸

고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점심은 와이프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퓨전한정식 마실이라는

곳인데 괜찮은 퓨전한정식집을

찾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기분도 좋고

고창은 참 깔끔하고 깨끗한 곳 같아요.

그리고 고창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네요.






전북에 많은 눈이 왔던거 아시죠.

산과 땅에 눈이 이쁘게 쌓였네요.^^






저희는 이날 해미정식을 

선택하였습니다.^^


해미정식은 가격대비 

딱 중간에 위치한거 같아요.






그리고 마실은 밑에 이미지처럼

청보리나 고인돌, 복분자 뭐 이런식의

정겨운 이름들로 나뉘어져 있네요.






실내도 고풍스럽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몇컷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이렇게 사진찍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ㅎㅎ






퓨전한정식 마실의 메뉴보고 가시죠.^^

저희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해미정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ㅎㅎ


단호박해물찜이 그렇게 맛있다고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치즈가 들어간 해물요리 생각만해도

침이 넘어가더라고요.ㅎ)





메뉴를 보다가 음 주류 쪽을 보면서

안동소주하고 이강주가 비싸다는것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인터넷에도 안동소주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가격은 20000원부터 50000원까지 

있더라고요.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한번 꼭 마셔보고 싶어지네요.


어른들과 오게되면 다음에 

안동소주나 이강주를 주문해봐야겠네요.


제가 마시는건 뭐 그냥 소주면

감사하죠. ㅋㅋ


상견례자리에서 안동소주나

이강주로 대접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곳 마실은 한달에 한번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앞음식이 나왔어요^^

비주얼부터가 깔끔하고 남다르죠.

맛도 깔끔하답니다. ㅎ


저희는 자극적인 맛보다

먹고난뒤에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데요.


이곳 마실이 딱 저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맛이네요. 와이프와 저와 너무 괜찮다고

몇번씩 말했네요.


알고보니 인공조미료 대신에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연조미료 GOOD~






호박죽은 저희 첫째딸이

맛있게 잘먹었어요.^^






요 튀김요리가 무언가 궁금했는데

메뉴에 참치다다끼라고 있는데

요 튀김은 참치다다끼가 아닌데 하며

참치다다끼가 안나와서 보니

한달에 한번씩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는데

이것이 새로운 메뉴? ㅎㅎ






그리고 해미정식의 주요리는

홍어삼합, 단호박 해물찜 그리고

마지막 복분자떡갈비가 순차적으로 

하나씩 나오는데요. 


처음에 앞요리와 함께나온 

주요리 홍어삼합입니다.


삭힌홍어 못드시는분들 많이 있잖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이곳 홍어는

암모니아가 그나마 덜 느껴지더라고요.

좀 약하게 삭힌 홍어인가요? ㅋㅋ


보쌈고기와 백김치 그리고 홍어를 놓고

초고추장 약간을 찍어서 먹었는데

그저 생각나는건 막걸리와 소주뿐;;

내가 차를 왜 가져와가지고 서리 ㅠㅠ


제일 아쉬웠던 것중 하나였습니다. ㅠ






앞요리와 홍어삼합을 맛있거 

다먹어가면 다먹은것을 어디서 

몰래 보셨는지 금새 후각, 청각, 시각

자극하는 단호박 해물찜이 등장합니다.

달궈진 접시 치즈가 지글지글거리는 소리에

치즈와 양념으로 뒤덮인 해물찜에 비주얼과

모락모락 올라오는 연기와 맛있는 냄새~


그저 바라보며 감탄사만 나올뿐이죠.


우~와~하면서요. ㅋㅋ






치즈의 단백한 씹는맛과 그안에 

매콤하게 양념된 해물들과 단호박의

환상적인 조합 여기서 또 다시 한번

대리라도 부를까? 낮술? 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도 오고 여기서 

점심먹고 와이프 지인도 만나야하기

때문에 꾸~욱 참았습니다.ㅠㅠ


이건뭐 그냥 낮술로 시작해서 

1박2일각이더라고요. ㅋㅋ






와프와 둘이서 단호박 해물찜을 

먹고 나니 배가 슬슬 부르더라고요.


그때 등장한 복분자떡갈비~

왜 이름이 복분자떡갈비인가 했더니

떡갈비위에 복분자가 하나 이쁘게

올라가 있습니다. ㅎㅎ


이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고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씹는 식감부터

한번 '앙' 하고 씹으면 떡갈비에서

육즙이 좌르르르~ ㅎㅎ


된장찌게와 나물들과 밥한공기

뚝딱 했네요.


간이 쎄지 않은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덤으로 천연조미료까지 ㅋㅋ






요즘 날씨가 너무 춥고 겨울이라서

감기/독감환자도 많이 있잖아요?


사장님의 센스인지 감기예방에

아주 탁월한 생강차가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밥도 맛있게 먹고 추운날 감기예방도

할겸 후식도 마실겸 따뜻한 생강차

한잔 마시면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째 공주도 생강차 한모금 줬는데

오만상을 찌그리며 맛없다고 하네요.ㅋㅋ






오~ 표창장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곳이네요.^^






복분자와 장어 푸드테라피 인증업소

고창이 그린 테라피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권 보전지역, 

깨끗한 고창군의 건강함을 담은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베리& 바이오 식품연구소에서 인증되었네요.


다음에 오면 장어구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장어는 정말

대리 부를각오하고 오렵니다. ㅋㅋ






전북고창 퓨전한정식 마실 고창점

영업시간 : 오전 11:20~15:30

오후 5:00~ 9:00까지 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30~5:00까지 

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휴무일은 매주 셋째주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이날따라 첫째 공주가 

어찌나 얌전히 잘 있어주던지

엄마 아빠가 맘편히 먹었단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도 없고

직원들도 친철하고 착한음식점에서

식사한거 같아서 매우 좋았답니다.


어머니와 장모님이 내려오시면

이제 무조건 이곳으로 오렵니다.^^


날씨가 왜이렇게 추울까요;;ㅠㅠ

모두 모두 감기/독감 조심하세요.


오늘의 명언


"일 분 전만큼 먼 시간은 없다." 

Nothing is as far away as one minute ago.

 짐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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