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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Jeollabuk-do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 전북 부안댐으로 딸과 드라이브 갔다왔어요

by 절짠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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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이들과 놀기 좋은 부안댐 다녀왔어요


주말마다 딸과의 여행이 기다려지는데요 이번에는 교회분이 추천해주신 부안댐에 가보기로 하였어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고 하시고 물사랑 휴게소에 분수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물장난치며 놀기도 좋다고 하셨기에

이번엔 부안댐으로 결정 하였답니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고 하였지만 비게이션으로 어디를 어떻게 찍고 가야하는지도 알아야 하겠죠?^^

물사랑휴게소를 네비로 검색하셔서 가시면 멋진풍경으로 보시면서 물사랑휴게소에 도착 후에 잠시 멋진풍경을 바라보며 쉬었다가 가시면 좋을거에요~♬






딸이 아직 28개월이다 보니 챙길 것이 좀 있네요~

간식거리로 우유와 빵등 그리고 물티슈와 기저기 장난감 몇가지와 여분의 옷을 챙겼답니다. 


출발하기전에 이쁜모자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서는 멋을 부리네요^^ 

이런모습은 귀여우니까 사진으로 남겨야겠죠?

나중에 크고나면 다 보여줄테다 ㅎㅎㅎㅎ






요즘들어서 곤충에 부쩍 관심을 많이 가지네요 밖으로 나오자마자 잘 보이지도 않는 개미를 보고선 인사하네요 ㅎ

참 귀엽고 이쁠때인 것 같아요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를 지나면서 멋진 바다풍경도 보고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코스로 정말 좋은듯하네요

하지만 단점은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로 뿌옇다면 살짝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 있을거에요 기대한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없으니까요ㅠㅠ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부안댐으로 오는 길에 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으니까요 


저희가 찾아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좋은 여행이 될것이라 예상했지만...

딸님의 땡깡으로 오래 머물러 있을 수가 없었요 ㅠㅠ 이번에도 큰아빠가 같이 동행해 주어서 제가 사진도 찍을 수있고 조금의 여유를 부릴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물을 좋아하던 녀석이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는 물에 다가가기만 해도 발악을 하네요;;

물에 발담그고 놀려고해도 큰아빠 품에서 무섭다고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






딸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죠? ㅋㅋㅋ 이날 아빠한테 많이 혼났다죠~ 







분수광장에서 사진찍어 보았어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네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여러가족들이 바람막이텐트등을 설치하고 고기 구워먹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저희 그런 정보를 몰랐기에 돗자리 하나와 팩아이스크림만 가져갔는데 옆에 돗자리 펴고 아이스크림 먹는데 냄새가 아주 그냥;;...부안댐 물사랑 휴게소에서는 취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ㅎㅎ





열심히 달래주는 큰아빠 이날 고생많이 했다죠~ ㅎㅎ

아빠한테 혼나면 큰아빠~하고 달려가서 위로받네요 눈치가 빠르군;; 





물사랑 휴게소에서 물에 발도 담그고 좀 놀려고 했는데 딸이 도와주지 않아서 아이스크림만 먹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결정하였답니다 가는 길에 멋진 풍경의 포토존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곳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나중에 둘째가 조금더 크면 이쁘게 옷입고 가족컨셉사진 찍으러 와야겠어요 어떤 연인들은 세미드레스를 입고 사진찍는데 이쁘더라고요^^





많이 혼나고 울고 지쳤는지 차에 타자마자 잠든 딸이네요~

정말 잠든 모습은 세상 무엇보다 이쁘네요 ㅋㅋㅋㅋ

모든 부모가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꿀낮잠을 자네요 ㅎㅎ







이날 낮잠을 4시간 가까이 잔거 같아요;; 

원래는 저녁 8시30분정도만 되면 졸리다고 하품을 하는데 이날 따라 잠재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잠든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딸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답니다~


날씨가 맑고 좋은날 휴식이 필요하시다면 부안댐에서 여유를 부리며 드라이브 해보세요~


오늘의 명언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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