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말괄량이 첫째 딸을 소개합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그전에도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은 많았어요 ㅎㅎㅎ
다들 그러죠 미운 3살~4살 저도 이제야 아주 조금 왜 미운 3살~4살 그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ㅋㅋ
아직 4살은 아니지만 솔직히 조금 걱정되요 ㅋ 너무 미운 4살은 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요 ㅠ ㅎㅎ
요즘은 군것질에 맛들려서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등등을 많이 찾네요;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말하죠 밥 다먹으면 준다고;; 그럼 또 울음바다가 시작됩니다 ㅋㅋ
이번에도 아이스크림을 찾길래 밥다먹으면 줄께라고 하니 바로 울음을 터뜨려서 달래주다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스크림을 주었어요 아이스크림을 받자마자 언제 울었냐는듯 미소가득으로 바뀌네요 ^^;;
육아는 정말 힘들면서도 행복한게 육아같아요~
언제 또 이렇게 때쓰는 딸을 볼 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첫째가 태어나서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힘들었던 일들이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렸네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주어서인지 애교까지 부리며 아이스크림을 먹네요;
에휴 아이스크림이 뭔지 ㅋㅋ 군것질을 많이 하면 안좋은 것을 알지만 또 이렇게 애교부리고 이쁜짓하면
가끔은 이런 군것질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많이는 말고요~
아이스크림 하나를 금새 다먹고서 또 주세요~ 라고 말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호하게
말하면서 아이스크림송(얼음과자)을 불러줍니다 ㅎㅎ 노래가사에 '한개먹고 두개먹고 세개먹으면 꾸르르르르 꾸르르르르 배가 아파요~'를 몇번씩 불러줍니다;; ㅋㅋㅋ 그러면 더 달라고 보채지는 않네요
입주위에 아이스크림 범벅을 하고서는 아빠에게 애교부릴때 왜 아빠들이 딸바보가 되는지 사진만 보셔도 아실거에요^^ 지금 한창 애교도 많이 부리고 땡깡도 많이 피우고할때 인듯한데요 다 키우고 나면 이때가 너무나도
그리울것 같아요 가장 빠르게 지나가고 빠르게 잊어지는게 태어나서부터 3살까지 같아요 육아는 힘들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육아 재미있고 행복하게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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