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즉석떡볶이맛집 두끼에서 점심 한끼 해결도 괜찮네요.

▶ 군산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에서 한끼 해결~

  오랜만에 떡볶이가 생각나는 점심 한끼 해결하기 위해서 즉석떡볶이집 군산 두끼에 방문하였습니다. 일찍와서 그런시 손님이 많이 있지는 않네요. ^^ 손님 들이닥치기 전에 어서어서 재료 세팅들어가야겠네요. ㅋㅋ 마눌님이 그렇게 가자고 가자고 했던 두끼입니다. 마눌님은 동네 언니나 동생들과 자주 가나봐요. 하지만 전 처음이었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가격도 너무 괜찮고요. 분식좋아하시는분들은 이곳에 오시면 배터지게 맘껏 드실수 있겠어요. 저 또한 분식매니아입니다. ㅎㅎ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항상 체크하게되는 유아용식탁 식당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보게되는거 같아요. 넉넉하게 4개나 있네요. 이날 첫째는 어린이집에가 가고 막둥이만 같이 왔답니다.^^ 그래서 유아식탁 패스~ㅎㅎ

  손님이 없으니 좋은점 포스팅할 수 있게 사진을 맘껏 찍을 수있답니다. ㅋㅋ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몇분뒤에는 손님들이 점심시간이 되니 많아져서 제 자리에서만 사진찍었어요. ㅋㅋ 소심하죠;;

  무한리필집이다보니 음료도 무한 여러종류의 라면도 맘껏 먹을수 있네요. 하지만 음료로 배는 채우지 말자고요. ㅎㅎ 맛있는 떡볶이 먹어보자고요.^^ 아~ 라면은 안먹을라고 했는데 저기에 안먹어본 라면이 있어서 마지막에 한번 먹어보려고요.^^ 그래도 뷔페에 왔는데 안먹어보는거 없이 다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우릴 기다리고 있는 떡볶이 재료들이에요. 면빼고 총 20가지나 되네요. 오호호 전 이중에 양배추와 순대, 파, 치즈떡볶이 그리고 깻잎을 주로 많이 넣을거랍니다. 깻잎은 향이 너무 좋아서 좀 많이 넣는 편이에요. 자기 취향에 맞게 듬뿍듬뿍 재료를 담아보자고요.^^

  분식에 절때 빠질수 없는 어묵 오뎅입니다. 겨울철 추운날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오뎅과 뜨끈한 국물한모금 마시면 온몸에 뜨거운 오뎅국물이 퍼지며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잖아요.ㅎㅎ 이상하게 포장마차 오뎅국물은 왜이리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국물을 오랫동안 우려내서 그런가봐요.;; 건강에는 안좋을지 모르지만 추운겨울에 오뎅국물만한게 없잖아요.^^

  떡볶이 재료 옆에 있는 5가지의 면종류들이에요. 취향에 맞게 즉석떡볶이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마지막에 볶음라면을 먹으려고 즉석떡볶이에는 면을 넣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떡볶이소스~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 모험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냥 무난한 두끼소스로 결정하였어요.^^ 모험심 강하신 분들은 다른 소스들로 자신만의 맛을 만들어보세요.~ 다음엔 저도 모험한번 해볼랍니다. ㅋㅋ

  오~ 제가 좋아라하는 튀김이에요~ 여러종류가 있지만 전 치킨너겟과 김말이를 좋아한답니다.^^ 김말이야 뭐 튀김계의 베스트아니겠어요? ㅎㅎ 자기가 좋아하는것들로 맘껏 드세요~

  입구쪽에 보면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제가 소심해서 물어보지는 못했는데 이것도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1개 가격이 적혀있으니 어찌해야하는 고민했습니다. 결국엔 물어보지도 않고 안먹었어요;; ㅋㅋ

  식탁에는 요렇게 세팅되어있어요. 떡볶이 재료를 뜨는 접시와 튀김을 담는 접시가 정해져 있더라고요. 

  두끼는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적게 남긴건 괜찮은듯해요. 제가 지금까지 음식을 남겨서 환경부담금 낸 사람을 못봐서 그런데 혹시나 환경부담금 부과한거 본적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

  두끼 이용가격이에요. 뷔페치고는 괜찮은 가격인거 같아요. 하지만 뷔페라고 억지로 먹는것 보단 자기가 먹고싶은만큼만 먹자고요. 왜냐 그동한 열심히 한 다이어트가 뷔페만오면 실패하기 때문이에요.ㅠㅠ 이젠 뷔페에서도 조금만 먹도록 하겠다고 말을 못하는 내자신이 참 옳바르네요. ㅋㅋㅋㅋ

  저희가 가져온 재료입니다. 아주 조금씩 많이 먹으려고요.ㅋㅋㅋㅋㅋ 떡볶이에 빠질수없는 눈꽃치즈도 추가로 주문하였답니다. 쫀듯쫀듯 쭈~욱 늘어나는 담백한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가 또 예술이잖아요.

  즉석떡볶이의 단점은 조리하는동안 멀뚱히 조리되는 것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조리될동안 튀김도 먹고 오뎅도 먹고 이것 저것 먹으니까 점점 배가 차간다는거죠. ㅋㅋ 참을수가 없어요.ㅠ

  자이제 육수가 끓기 시작하네요. 어서 재료를 넣고 맛있게 만들어보자고요. 재료와 소스를 한번에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조리방법은 잘 나와있으니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맛있게 잘 조리되고있네요. 아~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가 고프네요. 또 지옥포스팅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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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눈꽃치즈 투하~ 이때 너무 행복했어요. 치즈와 함께 먹을생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그냥~ 유후 이것도 움짤 만들었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보기만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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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한번더 떡볶이를 먹으려했지만 조리되기전에 먹었던 튀김과 오뎅때문에 포기하고 밥을 볶았답니다. 궁중소스를 조금 곁들여서 남은 떡볶이 국물에 밥과 참기름과 김, 김치, 옥수수를 넣고 바닦이 약간 누렇게 될때까지 신나게 볶았습니다. 

바닥을 긁어먹는게 또 고소하고 맛있잖아요.^^ 그리고 거의 익어갈때쯤 떡볶이에 쓰고 남은 눈꽃치즈 투하~ 오예~ㅎㅎ 밥은 꼭 볶아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잘만 볶는다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의 미션 안먹어본 라면 먹어보기 다른것을 더 먹을수도 있었지만 안먹어본 라면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결정한 볶음짬뽕라면이에요. 어떤 맛인지 궁금하더라고요. 

  떡볶이 재료코너에서 짬뽕에 들어가는 재료를 좀 가져와서 넣었답니다. 제발 맛있게 조리되서 날 실망시키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ㅋㅋ

  요건 제 취향은 조금 안닌듯싶네요. 제가 잘못끓인건지 너무 짜게 조리가 됐어요. ㅠㅠ 눈꽃치즈까지 신나게 다 투하했는데요. 물의 양도 조절 못한거 같아요.ㅠㅠ 마지막 라면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다음엔 꼭 성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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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떡볶이집의 단점이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자신이 조리를 못하면 맛이 없을수도 있게 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대부분 다 맛있잖아요.~ 오랜만에 점심에 좋아하는 분식삼합 떡순튀로 해결하니 좋았답니다. 점심이나 저녁에 즉석떡볶이가 생각나신다면 군산 두끼에서 한끼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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