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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과 맛집

거제 1박2일 추천 여행코스 이곳이 지상낙원

by 절짠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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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1박2일 추천 여행코스 이곳이 지상낙원


안녕하세요~ 차군입니다.

요즘처럼 더운날 저도 1박2일로 거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았지만 정말 알찬 여행이었네요.

그리고 대한민국에 제주도만큼이나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던 여행이었어요. ㅎㅎ


거제 1박2일 동안 보았던 멋진 곳들을 이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숙소는 와이프가 예약하였는데요. 해마르펜션이라는

곳으로 예약을 하였더라고요. 풀빌라 펜션이랍니다.






여러 종류의 방들이 있지만 가격대비 저희에게

맞는 방으로 잘 선택하였더군요.^^


복층구조로 되어있는 펜션입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이런 공기청정기 하나도 저희에게 기쁨을 주네요.ㅎㅎ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바로 바베큐장입니다.

숙소의 배란다 문을 열면 이렇게 바베큐장과 스파가

연결되어 있어요.ㅎㅎ 스파는 8인이 사용가능한 크기여서

아이들에겐 따로 수영장이 필요없더라고요.ㅎㅎ 단점은

물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ㅎㅎㅎ


저녁에 물받아놓고 아이들은 물에서 놀게 한 후에

저는 열심히 고기를 구웠답니다. 더운 여름 모기가 많을 때

추운 겨울 밖이 너무 추울 때 힘들게 밖에서 고기 구울 

필요가 없습니다. 한 곳에 다 있으니 정말 너무 굿굿^^


아쉽게 고기 굽는 사진이 없네요.ㅠㅠ






복층구조로 되어있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밑에서 재우고 와이프와 저는 위에서 푹 자야겠네요.ㅎ






복층에서 밑을 바라 본 광경이에요. 정수기도 보이죠.ㅎㅎ

아기나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 펜션 주위에는 산책코스도 있지만 차로 7분정도

가면 모래해변이 있는 와현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가보았답니다.^^

바다를 보고 아주 신난 첫째딸이에요.ㅎㅎ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옷만 챙겨왔어도 바로 바다로 돌격인데 말이죠.ㅎㅎ

딸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지 않다 보니 20분정도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펜션사장님의 추천으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산책길을 가보았습니다.


산책길을 보고 나니 거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ㅠㅠ







물이 맑아서 물고기도 다 보입니다. 날씨가 더운 날엔

이곳에서 스노쿨링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저도 스노쿨링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그리고 낚시도 가능한데요. 산책로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지만 그 밑에서는 낚시가 가능하다고 해요.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강추~






산책로가 거제 대명리조트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연인과 가족들이 산책로를 걷더군요.ㅎㅎ






이렇게 바로 앞에 보이는 펜션이 저희 숙소입니다.ㅎㅎ

완전 꿀자리인듯요. ^^


이렇게 도착해서의 1박은 와현해수욕장과 산책로를

돌고 난 후 아이들 스파에서 수영놀이하고 바베큐장에서

맛있는 고기를 구워서 먹었답니다. 


거제의 필수 코스는 다음날~






살면서 꼭 봐야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가 아닌가 싶어요.


유람선 티켓은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하였답니다.

외도 보타니아 입장권은 따로 매표소에서 구입하시면 되요.


여기서 잠깐!

유람선을 타실 때 챙기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신분증입니다. 제가 신분증을 안챙겼는데

다행스럽게도 와이프가 챙겼더라고요. 둘 중 한사람만

있어도 된다고 하네요. ^^;;






몇년만에 배를 타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

마음이 설렘설렘 했답니다.^^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서 미리 기다리는 센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어서

주변에 섬들이 너무 선명하게 잘보였어요.






드디어 정말 기대했던 해금강에 도착해 갑니다.

선장님이 이것 저것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가끔가다가 돌고래때가 출몰하기도 한다네요.

아쉽게도 저는 돌고래를 보지 못했답니다. ㅠㅠ






와~ 제 두눈으로 직접 해금강을 보다니 ㅠㅠ

정말 너무 멋지고 아름다움에 감격했습니다.

그저 입에서는 우와~ 우와~ 감탄사밖에 나오지가

않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두눈으로 보시기 바래요.ㅎㅎ






정말 눈이 호강할 정도로 멋진 해금강을 관람 후에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하였습니다. 


외도에서의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요즘 처럼 더운날에 맨몸으로 갔다가는

정말 큰일 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외도에 방문 후

필요하다고 느꼈던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창이 큰 모자나 양산

둘째 1시간이 넘게 걸어야 하기 때문에 물은 필수!

셋째 내피부를 생각한다면 썬크림은 두둑하게 발라주기

넷째 시간체크는 필수 필요하다면 알람이라도...


이렇게만 준비하셔도 외도 보타니아를 100배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외도는 그늘진 곳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햇볕에 노출되는

곳도 많아요. 이날 첫째딸이 얼굴이 까맣게 탔답니다.;; ㅎㅎ






날씨가 덥다보니 물옆에만 가도 시원하네요.ㅎㅎ

저희 딸은 물에 들어가고 싶은지 계속 분수 주위에만

있네요. ㅎㅎ 우린 어서 무브무브해야해! 






와~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이네요.

주변을 보면 정말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요.






ㅎㅎ 저희 아이는 나뭇잎을 주어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관람로를 따라 가면 주변에

사진 찍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요.


정말 괜찮은 포인트는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어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사진 중에 가장 좋았던 사진이에요.

엄마와 딸이 서로 바라보는데 이쁘지 않나요?^^


외도에 가시면 가족이 함께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거 아세요? 이 넓은 외도 땅이 개인 소유라는 것?ㅎㅎ

마지막 기념관을 보면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존경을 표합니다.






이곳에서 사진만 몇백컷 찍었나봐요. ㅎㅎ

그만큼 움직이는 순간 순간의 곳곳들이 너무 이뻐요.

사진으로 다 담고 싶을 정도랍니다.






저희 역시 부모이기에 아이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네요.

정작 와이프와 단둘이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ㅠㅠ


다음에는 삼각대라도 챙겨가서 둘만 나오게 찍어야겠어요.

이거 이거 온통 사진은 아이들 사진뿐이니;; 

이젠 우리도 찍자 찍자~






상당히 긴 코스이기에 이렇게 더운날 휴식은 꼭!

필요하답니다. 저희는 마실 것을 챙겨 갔기에

그늘진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어요.


하지만 휴식도 잠시 이러다 늦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열심히 관람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사진찍는 건 알아서 포즈를 취하네요.ㅎㅎ

아이고 우리딸 얼굴 까맣게 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다행히 힘들어도 잘 걷고 투정을 안부려서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유모차를 가지고 갔지만 오르막길과 계단이 많아서

외도 입구 옆에 두고 갔답니다.^^;;






정말 잘 꾸며지고 너무 멋지고 아름답죠?

왜 사람이 거제에 가면 외도에 꼭가라는 말이 

나오는지 직접 보니 알겠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에요 저 끝에 해금강이 보이죠?^^

유람선을 타고 올 때는 해금강을 들리지만 다시 돌아갈 땐

들리지 않고 바로 선착장으로 간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뚤리네요.






이곳 전망대는 500원짜리 동전을 넣어야 볼 수가 있어요.^^

저희 딸이 보긴 하는데 뭘 보긴 하는거니? ㅋ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에요. 너무 멋지죠?

꼭 두눈으로 직접 가서 보시면 더 멋질거에요.^^






기념사진도 많이 남겨주고요.

여행은 남는게 사진이랍니다. 귀찮더라도 사진은

많이 많이 찍어주세요. 여행 후 보는 사진도 재미있어요.






1시간 10정도 걸어서 그런지 다들 지쳐보이네요.ㅎㅎ






자 이제 배시간이 다가오니 속도를 내볼까요?







가다가도 이런 이쁜 곳이 있으면 이젠 언제 그랬냐는둥

가서 사진찍어달라고 합니다. ㅎㅎ 






거의 끝나가는 지점에 위치한 외도 박물관? 기념관이 있어요.

이곳은 꼭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하는 곳인 거 같아요.

외도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나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둘러보면 잠시 

숙연해지는 관광객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자 이제 외도 관광은 끝났는데요. 너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떠나기가 싫으네요. ㅠㅠ


한 며칠만 이곳에서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가야하기에 아쉬움을 달래는 바다 사진 더 찍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 왔답니다.


저희가 천천히 돌았는데도 유람선을 한 20분정도 더 

기다렸던거 같아요. 혹시라도 외도에 가시는 분들은

서두드지 않아도 되니 천천히 관광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을 먹지 못하고 유람선 관광을 하고 오니

3시가 조금 안되었더라고요. 너무 배가 고파서

간단 검색으로 보재기집이란 물회집에 가서

허겁지겁 먹고 거제에서의 1박2일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출발하였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회가 들어간 물회입니다.

아 요즘 더 더운데 계속 생각나네요. ㅎㅎ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깜짝놀란 거제여행이었는데요. 1박2일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갔다가 보니 너무 짧고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한 3박4일 잡고 거제부터 통영까지

쭈~욱 관광해볼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거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느낀 점과 정보들을 공유해 봅니다.


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유쾌했다면 어렵지 않은 공감클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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